문경 건물 공사장서 40대 작업자 추락…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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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스1) 남승렬 기자 = 24일 오전 8시43분쯤 경북 문경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자 A 씨(40대)가 4층에서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건물 4층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추락 충격으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함께 일하던 동료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