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과기부 장관에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건의

김영식 의원(오른쪽)이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하고 있다.(김영식 의원실 제공) 2024.2.14/뉴스1
김영식 의원(오른쪽)이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하고 있다.(김영식 의원실 제공) 2024.2.14/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시을)은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4차 과학영재 발굴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미래형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이 장관과 별도 면담을 통해 구미에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구미 과학관 증축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논의해 관련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중심도시로 첨단산업 미래를 견인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 과학문화 체험 공간이 부족해 창의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정착해 지역 기업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