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AI 활용한 복지상담' 대구 첫 시범사업 시행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4일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초기 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의 대상은 계절형 실업, 공공요금·건강보험료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다.
달성군은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와 가정 내 문제,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파악한 후 상담 정보를 기반으로 심층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 복지 지원, 민간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