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 4445억 확보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환경청은 13일 올해 대구·경북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으로 44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21.4% 늘어난 금액으로, 하수관로 정비(1625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884억원), 도시 침수 대응(815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341억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수성구 신천 우안 배수분구와 동구 해안·방촌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투입된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각 지자체로부터 의견 등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 지원과 집행 관리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