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연속 하락' 브레이크 없는 대구 아파트 값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첫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6%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12주째 이어졌으며 하락폭도 3주 연속 확대됐다.
중구(-0.37%)는 대봉동과 대신동, 달성군(-0.34%)은 논공읍과 다사읍, 달서구(-0.15%)는 용산동과 이곡동 위주로 하락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떨어져 17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으나 하락폭은 5주 만에 축소됐다.
전세가 하락은 달성군(-0.33%), 중구(-0.31%), 수성구(-0.15%)에서 두드러졌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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