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도동 공구 상가에 화재…1억4000만원 피해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일 오전 7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공구거리에 있는 3층 상가 건물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장비 16대와 대원 39명을 투입, 4시간여 만에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상가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경찰은 건물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