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최대 90% 지원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단속에 나선 서울시와 환경부가 드론을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을 포집하고 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2019.12.12/뉴스1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단속에 나선 서울시와 환경부가 드론을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을 포집하고 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2019.12.12/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일 중소기업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합계가 연간 10톤 미만인 대기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에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해 준다.

공동주택이나 업무용‧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버너에서 친환경 저녹스버너로 교체하거나 사용 연료를 LPG, LNG 등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39개 사업장이 145억원을 지원받았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