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박철민·장의순·신수용·김준식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왼쪽부터 박철민, 장의순, 신수용, 김준식 교수
왼쪽부터 박철민, 장의순, 신수용, 김준식 교수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박철민·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전자공학부 신수용·기계시스템공학과 김준식 교수가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저명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는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 기반으로 22개의 주요 주제 및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 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백분위 2% 이상인 최상위 10만명 연구자를 대상으로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를 분석해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했다.

박철민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최근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저가 제조기술' 및 수전해 반응 촉매로 활용성이 높은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의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등 에너지 소재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장의순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는 말기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세포 미세환경 표적지향성 금 나노막대 복합체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저명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량화 기술에 성공해 주름개선 용 마이크로니들 광열패치 기술을 상용화했다.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까지 SCOPUS를 포함해 5638건의 피인용도를 달성했다.

김준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유한요소법, 변분법과 점근해석기법 등의 이론 응용역학 분야에서 7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포함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