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봉곡동 중학교서 불…4명 연기흡입해 병원 이송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3일 오후 3시 49분쯤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중학교 5층짜리 건물 2층 we클래스 고민상담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상담실에 있던 학교 행정실 50대 직원 1명과 40대 여성직원 2명, 30대 여성직원 1명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방학 기간이라 학생들은 건물에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전기 난방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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