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규 대구 달성군의원 "비슬산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대구 달성군의회 본회의장.(대구 달성군의회 제공)
대구 달성군의회 본회의장.(대구 달성군의회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최재규 대구 달성군의원은 22일 "경찰수련원이 개원하면 많은 경찰 등이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며 비슬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군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제주 둘레길을 벤치마킹해 비슬산의 경치와 하천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 코스를 조성하고, 호텔아젤리아 옥상에 수영장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그는 "테크노폴리스에 있는 복합문화도서관과 구지면 문화체육복지센터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과 연계를 통해 관광 시너지를 낼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에 들어설 경찰수련원은 연면적 1만8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8년 개원 예정이다.

경찰수련원이 개원하면 매년 20만명의 경찰공무원 등이 찾아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