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4개 학과 S·A등급 획득

대구보건대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총 4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S등급과 우수등급인 A등급 등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A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총 4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S등급과 우수등급인 A등급 등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A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임상병리·치위생·사회복지·유아교육 4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S등급과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020년부터 도입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권역별 전문대학 79개교 299학과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에 진행된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대학차원의 운영 계획 대비 실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졸업생 취업률' 등 총 15개 진단지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던 임상병리학과(90.5점), 치위생학과(93.6점)가 90점 이상을 받으며 한 단계 높은 매우우수(S등급) 평가를 획득해 보건특성화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사회복지학과(86.3), 유아교육학과(88.5)가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남성희 총장은 "지난 8년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확대하고 대학 스스로 운영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목표했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품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