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구미을 예비후보 "대구·경북 행정통합해 500만 메가시티로"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신순식 22대 총선 구미을 예비후보(64·국민의힘)는 9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500만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과 경기 김포시, 경기 구리시, 과천시 등 이른바 수도권 메가시티, 부산·경남·울산을 하나로 하는 동남권(부울경) 메가시티, 충남북·대전·세종을 묶는 초광역 경제·행정통합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구와 경제의 수도권 집중과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위기를 타개하고 더 많은 재량권과 자원을 확보해 지역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신 예비후보는 구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독도정책관, 독도재단 사무총장, 군위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중앙당 국방안보분과위 부위원장, 책임당원협의회 구미시 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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