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청년마을에 2억 지원…양곡창고 임대해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3일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청년마을에 올해 정부 지원금 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행전안전부는 지난 연말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지자체를 결정했다.
고령군은 지난해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옛 양곡창고를 임대해 청년마을 커뮤니티 공간 '뮤즈하우스(Muse House)'를 조성하고, 대가야읍내 빌라 2세대를 임차해 외지 청년음악인의 '지역 살아보기' 숙박공간으로 꾸몄다.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청년다운타운은 전국의 청년음악인을 지역으로 유입시켜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체험, 콘텐츠 활동, 파티,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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