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5주 연속 하락폭 확대…전주 대비 0.08%↓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5주 연속 확대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8% 떨어졌다.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5주 연속 이어졌다.

중구(-0.19%)는 대신동과 대봉동, 서구(-0.16%)는 평리동과 내당동, 달서구(-0.12%)는 신당동과 본리동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내려 10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으며 하락폭도 전주보다 -0.03%p 확대됐다.

전세가 하락은 동구(-0.18%), 수성구(-0.17%), 서구(-0.14%)에서 두드러졌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