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11년 방치된 우체국 리모델링해 주민 프로그램 진행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6일 11년간 문을 닫아 방치된 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옛 화원우체국을 리모델링해 '빛나는 문화우체국'으로 새롭게 간판을 달았다.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지정돼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이 한층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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