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 "청년꿈 펼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만들것"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 청년의 꿈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28일 군의회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문화예술창작소 건립,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등 청년 문화예술을 활성화 해 청년이 지역사회를 힘차게 이끌고 나가는 역동적인 고령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역사·문화·관광 모든 측면에서,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 세계유산 야간경관 조성,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고령을 세계유산의 도시로 만들어 100만 관광객이 찾는 고령관광시대를 열겠다" 고 덧붙였다.

그는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농촌으로 변화시키고 대도시와 연접한 배후도시로 성장시켜 살기좋은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