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대구보건대가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28일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중 예방교육 실적에 따라 32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후 심사를 거쳐 교육 확산과 지원에 기여한 1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보건대는 전 교직원 대상 연 1회 폭력예방교육 집합교육 의무화를 비롯해 2022년 인권센터 역할 격상과 고충상담실 확충, 피의자 폭력예방 의식 개선 교육이수제 도입, 인권센터 활용 신고 활성화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디지털 성범죄 등 대학 내 성폭력 근절과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건강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