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7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7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7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국민 삶 속으로 들어가 기쁨을 더하고 슬픔은 빼드리며 민생을 보듬는 것이야말로 정치다운 정치다. 누구보다 먹고 사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누려왔던 불체포특권을 앞장서 포기하고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불출석 시에는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포항은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대전환으로의 도약이 절실하다"며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호소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