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내년 예산 4407억…올해 대비 2.25% 증가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올해 대비 97억원(2.25%) 증가한 4407억원(일반회계 4,255억원, 특별회계 152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청년·투자 유치 부문에 집중 편성됐다.

일반 공공행정 분야 25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0억원, 교육 분야 33억원, 문화·관광 분야 363억원, 환경 분야 561억원, 사회복지 분야 966억원, 보건분야 52억원, 농림임업 분야 767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17억원, 교통·물류 분야 1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90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남철 군수는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역점사업 등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투입하고 선택과 집중의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성과중심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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