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편한세상복현' 333일 만에 1억 넘게 내려…신저가 하락액 1위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의 아파트 5곳이 포함됐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한달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과 2006년 이후 거래 가격을 비교해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 북구 'e편한세상복현'과 동구 '동대구역더샵센터시티', 달성군 '북죽곡엠코타운더솔레뉴', 북구 '연경동화아이워시', 동구 '방촌역태왕아너스'가 포함됐다.
이 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아파트는 북구 복현동 'e편한세상복현'으로 전용면적 84㎡가 지난 10월28일 5억3500만원에 중개거래돼 직전 이전 최저가인 6억3900만원보다 1억400만원 내렸다.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더샵센터시티' 84㎡는 지난 1일 4억7500만원에 거래돼 69일 만에 6400만원 떨어졌다.
또 달성군 다사읍 '북죽곡엠코타운더솔레뉴' 84㎡는 지난달 25일 1억8000만원에 매매돼 5700만원 하락했고 북구 '연경동화아이워시'와 동구 '방촌역태왕아너스' 84㎡는 각각 지난달 23일과 지난 5일 3억2000만원과 3억7500만원에 중개거래돼 직전 거래가격보다 5200만원, 3600만원 내렸다.
반면 최근 1년 내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중구 '석우리치타운' 1곳만 이름을 올렸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1㎡는 지난 13일 15억원에 직거래돼 2년 만에 2억원(15.4%) 뛰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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