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3개월 만에 상승폭 둔화…전월 대비 0.18%↑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18% 상승했다. 오름세는 3개월 연속 유지됐으나 상승폭은 전월(0.24%)보다 0.06%p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06% 떨어져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2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하락폭도 10개월 만에 확대됐다.
주택종합 매매가격도 0.1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0.05% 내려 2021년 12월(-0.02%) 시작된 하락세가 23개월째 이어졌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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