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야시장·근대골목 밤마실·수성빛예술제…'밤밤곡곡 100선' 선정

정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대구 중구 '서문야시장'과 '근대골목 밤마실', 수성구 '수성빛예술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2020년 12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서 열린 '제2회 수성빛예술제' 행사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0.12.11/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정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대구 중구 '서문야시장'과 '근대골목 밤마실', 수성구 '수성빛예술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2020년 12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서 열린 '제2회 수성빛예술제' 행사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0.12.11/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대구 중구 '서문야시장'과 '근대골목 밤마실', 수성구 '수성빛예술제'가 이름을 올렸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밤밤곡곡 100선'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에 한해 선정된다.

올해는 대구 서문시장과 근대골목, 수성못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빛예술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성빛예술제는 대구 관광 명소인 수성못에서 작가와 주민들이 '빛'을 주제로 직접 작품을 제작해 전시하는 것이다.

수성구는 "이 행사에는 매년 9만여명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