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라면 먹어볼까"…구미라면축제 17~19일 구미역 일대서

지난해 라면축제 모습. '디저트라면 요리 경연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즉석 라면 요리를 하고 있다. 2022.8.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지난해 라면축제 모습. '디저트라면 요리 경연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즉석 라면 요리를 하고 있다. 2022.8.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라면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라면축제는 '즐길라면 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 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 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식음존), '빠질라면 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라면로드에서는 환영 게이트와 다양한 라면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고 힐링거리에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과 함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이색라면 식음존, 일본·베트남·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존 등이 마련된다.

라면스테이지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18일에는 구미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리고, 19일은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