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자전거대회 참가자끼리 충돌…2명 중경상

28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한 도로에서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자전거끼리 충돌해 참가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부상자를 구조하는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10.28/뉴스1 ⓒ News1 김종엽 기자
28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한 도로에서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자전거끼리 충돌해 참가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부상자를 구조하는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10.28/뉴스1 ⓒ News1 김종엽 기자

(예천=뉴스1) 김종엽 기자 = 28일 오전 10시54분쯤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한 도로에서 자전거대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들이 탄 자전거끼리 충돌해 참가자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곡교차로~명봉사 내리막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1명과 30대 여성 1명이 각각 중상,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는 이날 영주 동양대에서 출발해 예천~문경~단양 등지를 거쳐 동양대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열렸으며 2000여명이 참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