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장석주·황선미, 대구서 학생과 책으로 소통…'학생책축제' 참여

대구교육청은 27~28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3 대구학생책축제'를 연다. 사진은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하는 정호승 시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27~28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3 대구학생책축제'를 연다. 사진은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하는 정호승 시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7~28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학생책축제'를 연다.

2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책축제에서는 △저자와의 만남 △독서연계 체험활동 △학교 독서인문동아리 전시 및 발표 △학생 독서토론 캠프 △교원 독서교육 연수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 영상 공모전 시상식 △학생(교원)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 대구문학관과 정호승문학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을 포함한 대구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과 독립서점 등이 도서 전시 부스와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와의 만남에는 정호승·장석주 시인, 황선미 작가가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책의 힘을 믿고, 책을 통해 각자의 길을 넓히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