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전도·환기설비 폭발…경북서 사고 잇따라

8일 오후 4시 39분쯤 경주시 산내면에서 작업을 하던 미니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깔려 갈비뼈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10.8.뉴스1
8일 오후 4시 39분쯤 경주시 산내면에서 작업을 하던 미니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깔려 갈비뼈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10.8.뉴스1

(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서 작업중인 인부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9분쯤 경주시 산내면에서 작업을 하던 미니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깔려 갈비뼈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10시 57분쯤에는 경주시 건천읍 한 공장에서 작업중 환기설비가 폭발해 50대 남성 1명이 다리 골절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오전 11시 1분에는 울진군 온정면에서 풍력발전기 건설작업을 하던 20대 인부가 추락하는 알루미늄 구조물에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각 사고에 대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