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상에 임종완·송정곤·신동희씨 선정

경산시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임종완, 송정곤, 신동희씨(경산시 제공) 2023.9.26/뉴스1
경산시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임종완, 송정곤, 신동희씨(경산시 제공) 2023.9.26/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26일 임종완·송정곤·신동희씨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종완씨는 경산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아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와 생계비 지원, 기부 물품 플리마켓,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한 후원 물품 전달 등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이끌어 왔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인 송정곤씨는 30억원을 들여 로이단열재를 개발, 건축용 친환경 단열기술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여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출향인사에게 주는 특별상 수상자인 신동희씨는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산IC 진출입 차량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진량 하이패스IC설치공사' 노선 결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37년간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