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안동 15층 아파트서 화재…어린이 1명 연기 흡입
-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23일 0시17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장비 11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오전 1시12분쯤 진화했다.
불은 거주자의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8층에 살던 A군(8)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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