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추석맞이 고향사랑 직거래장터 개장

대구농협은 오는 25~26일 '추석맞이 고향사랑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요장터 모습.(대구농협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농협은 오는 25~26일 '추석맞이 고향사랑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대구 북구 농협대구본부에서 열리는 장터에서는 지난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비롯한 인근 10여개 시·군에서 생산한 제철과일과 당일 수확한 채소를 판매한다.

또 지역 농축산물 홍보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과 햅쌀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장터 운영 기간 고향사랑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나서고,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원영 대구농협본부장은 "명절 소비자 물가 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