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구·경북 고속도로 추돌사고 잇따라…1명 숨지고 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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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밤사이 대구와 경북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94㎞지점에서 3.5톤 화물차가 1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5톤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앞서 7일 오후 11시22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대구시 군위군 효령터널에서 SUV차량이 4.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SUV차량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4.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음주운전은 아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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