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885억 증액한 1조4875억원 규모 2회 추경안 편성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4일 1조4875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보다 885억원이 증액된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 1조1072억원, 특별회계 1204억원이다.

이번 추경에서 하천 개보수 및 유지관리 58억원, 수리시설 재해예방 및 시설개선 25억원, 시청사 내진보강 10억원, 교량·저수지 등 안전점검 용역비 4억원 등 시민안전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운영 17억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30억원, 신재생에너지확대기반 조성 4억원, 전기자동차보급 및 운행경유차배출저감 35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어 이웃사촌마을 조성 118억원,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1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8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원, 시립박물관 건립 15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11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은 11일부터 열리는 영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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