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일자리 목표 1만3782개...상반기 78% 달성

경북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 78%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 78%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ㆍ경북=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 78%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지역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 고용률 67.7%, 일자리 1만3782개를 공급할 계획이었는데 상반기 중에 목표 대비 1만767개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일자리 공급계획은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7931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394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1610건, 고용장려금 314건, 창업지원 24건, 인프라 구축 513건과 민간부문 기업유치 등 2996건에 총 1만3782건이다.

이중 공공부문 중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신중년 일자리 등 187개 사업의 직접 일자리 등의 상반기 실적은 목표의 94%(7450명)를 달성했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967건의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 기반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