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3주 연속 하락폭 둔화…전주 대비 0.03%↓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3주 연속 둔화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내렸다.
그러나 2021년 11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89주 연속 멈추지 않았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10%)와 남구·수성구(-0.09%)에서 두드러졌다. 달성군은 0.11% 올라 11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떨어져 1주일 만에 하락폭이 축소됐다. 하락세는 2021년 12월 셋째주(-0.03%)부터 84주째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0.25%)는 지산동과 신매동, 북구(-0.14%)는 복현동과 사수동, 서구(-0.14%)는 중리동과 내당동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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