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아파트 매매가격 7주 만에 상승세 멈춰…달성군은 상승 지속
- 김종엽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중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8% 내렸지만 2주 연속 하락폭이 축소됐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남구(-0.16%)와 동구·수성구(-0.13%)에서 두드러졌다. 6월 둘째주부터 오름세를 기록한 중구의 매매가도 7주 만에 0.01% 내렸다.
달성군은 0.15% 올라 10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16% 떨어졌다. 하락세는 2021년 12월 셋째주(-0.03%)부터 83주째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0.28%)는 시지동과 매호동 오래된 아파트, 북구(-0.26%)는 읍내동과 매천동 중저가, 서구(-0.18%)는 중리동과 평리동 위주로 전세값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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