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에 선정…7년간 154억 지원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것으로 2029년까지 7년간 154억49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김성호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을 이용한 비접촉 전주기 라이프케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프로그는 개인의 생활이나 일상을 디지털공간에 저장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다중센서를 융합한 고감도 비접촉 센서를 개발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회복에 걸친 전주기 질병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정, 차량, 마을회관 등에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한 뒤 이를 의료, 교통, 실버 분야로 확장해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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