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5일,토)…최대 300㎜ 장맛비, 낮 최고 31도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14일 오후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14일 오후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장맛비가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16일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100~250㎜,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린다.

대구와 그밖의 경북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울진 23도, 안동 24도, 대구 25도, 포항 26도로 전날보다 1~4도 가량 높고, 낮 최고 기온은 봉화 24도, 울진 26도, 안동 27도, 김천 28도, 대구 30도, 포항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2도 가량 높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3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