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7월1일 콘서트하우스서 군위군 편입 기념 음악회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향 공연 모습. (대구시향 제공)/뉴스1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향 공연 모습. (대구시향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는 것을 축하하고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행사다.

무료 공연으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지휘자 류명우가 객원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유소영,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조규석 안혜찬, 바리톤 김승철 등이 무대에 오르며, 대구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와 '라 트라비아타' 속 명곡들을 선보이며,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