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무실 급습한 경찰, 판돈 1억 '아도사키' 도박한 40명 검거
- 정우용 기자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경찰서는 15일 부동산 사무실에서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로 남녀 4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성주읍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사람들이 모여 도박을 하는 것 같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한 뒤 도박장을 연 사람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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