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안동 가공식품공장에 불…건물 2동 태우고 3시간55분 만에 진화

24일 오후 10시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 한 가공식품도매업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10시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 한 가공식품도매업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24일 오후 10시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의 가공식품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34대와 대원 145명을 투입해 3시간55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5개동 중 2개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