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금요 직거래장터' 24일 개장…농산물 판로 확대

오는 24일 대구 북구 농협대구본부 앞에서 '금요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요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 모습.(대구농협 제공)
오는 24일 대구 북구 농협대구본부 앞에서 '금요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요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 모습.(대구농협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농협대구본부는 23일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금요직거래장터'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요직거래장터는 오는 24일 시작해 12월1일 김장시장까지 북구 대구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 개장 기념으로 한돈 30%, 한우 15~20%, 봄나물 반값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2009년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농가와 도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15년째 운영되고 있다.

손원영 본부장은 "직거래장터가 도시민에게는 우수 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