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대구한의대, 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 협약
-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9일 대구한의대와 협약을 맺고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대구한의대는 내년부터 30세 이상 청도 군민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해 4년간 토요일 온·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해 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청도군이 매학기 50만원, 대학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수 군수는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에 군민만을 대상으로 한 지역전문학과가 개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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