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조야동 산불, 헬기 5대 투입 1시간19분 만에 진화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8일 오후 2시20분쯤 대구 북구 조야동 망일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소방차 30대, 대원 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1시간19분 만인 이날 오후 3시39분쯤 큰 불길을 잡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3.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