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야산 불 4시간25분 만에 진화…산림 0.5㏊소실

3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영천시 화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화재 현장 모습. (산림청 제공)/뉴스1
3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영천시 화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화재 현장 모습. (산림청 제공)/뉴스1

(영천=뉴스1) 이성덕 기자 = 3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영천시 화북면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 등 장비 36대와 대원 140명을 투입해 4시간25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산림 0.5㏊(약 1513평)이 소실됐으며 비닐하우스 1동과 컨테이너 1동, 폐축사 2동이 전소됐다.

산림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