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지난해 매출액 6451억…전년 대비 52.8%↑

화성산업 전경.
화성산업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토종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화성산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매출액은 6451억2000여만원으로 전년(4222억원3100여만원) 대비 52.8% 증가했다.

이에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화성산업의 올해 배당금 총액은 45억7427만원이다.

화성산업은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 2명의 선임 등을 의결한다.

지난해 화성산업의 '종합시공능력평가액'은 1조167억원으로 전국 건설업체 중 42위를 기록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