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12시간 만에 진화…인명·재산 피해 없어

28일 오후 2시50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2시간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3.1/뉴스1
28일 오후 2시50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2시간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3.1/뉴스1

(구미=뉴스1) 남승렬 기자 = 28일 오후 2시50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2시간 만에 꺼졌다.

1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장비 17대와 55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쓰레기더미 속 가연성 소재가 많아 불길을 잡는데 장시간 소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적 가치가 없는 쓰레기 2000톤이 불에 타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등은 불길이 쓰레기더미 속에서 자연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