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인연 깊은 경주시, 성금 5만달러 전달

경북 경주시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성금 5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경주시 홈페이지 갈무리)2023.2.16/뉴스1
경북 경주시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성금 5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경주시 홈페이지 갈무리)2023.2.16/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6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성금 5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튀르키예는 2013년 이스탄불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고, 2014년 경주에서 이스탄불 in 경주 2014'를 여는 등 인연이 깊다.

주낙영 시장은 "지진을 겪어본 경주시가 대지진으로 참담한 재해를 당한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이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