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심팩 포항1공장, 스마트 공장으로 구축…대기오염 개선

포스코 ICT(대표 정덕균)가 심팩 포항 1공장을 대기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포스코ICT제공)2023.2.9/뉴스1
포스코 ICT(대표 정덕균)가 심팩 포항 1공장을 대기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포스코ICT제공)2023.2.9/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ICT는 9일 심팩 포항1공장을 대기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심팩 포항공장은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부원료인 망간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한다.

심팩은 합금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 ICT와 함께 지난해 4월 환경부 지원사업인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팩 측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으로 오염 배출량을 낮추고 분진 자원 재활용도를 25% 이상 개선하며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연간 2억3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집진기를 통해 포집된 분진을 재처리해 아연(Zn)을 회수하기 때문에 자원 재활용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