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자원순환시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10시22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화염이 치솟고 있다. (2023.2.3) 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3일 오후 10시22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화염이 치솟고 있다. (2023.2.3) 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3일 오후 10시22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소각장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86명과 소방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화재 당시 직원 5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조대가 추가적인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은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