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에…영천시, 1만2500농가에 유류비 지원

영천시청사자료사진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시청사자료사진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요동치는 국제정세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 기계·난방기를 사용하는 1만2500농가에 시비 10억원을 들여 유류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축산농가를 포함한 전 농가가 대상이며 지난해 1년간 면세유 구입량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2021년과 지난해 월별·유종별 평균가격 차액의 20%를 유류 종류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농가별 면세유 관할 농협을 통해 유가보조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