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5년 만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경산시 정월 대보름 행사 모습(경산시 제공) /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5일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구제역과 코로나19 장기화로 5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남천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와 노래자랑, 기원제, 달집 점화, 가수·무용단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날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대책을 세우고 있다.

newsok@news1.kr